블랙맨

 식후땡 망고 상상이나 해보셨나요?! 식후에 달달한 망고 음료로 입을 즐겁게 한다면 얼마나 즐거울까요! 식후땡으로 망고 음료를 단 돈 천원에 먹을 수 있는 망고 음료 전문점이 홍대에 있다고하여 바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과연 식후땡 망고 음료의 맛은 어떨지! 매우 기대되어 달려가보았습니다.

식후땡 망고 연상시키는 노란색 매장!

 식후땡 망고가 있는 연남동 거리를 걷고있는데 저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을만큼 매우 노란 매장이 있었습니다. 바로 식후땡 망고를 파는 망고 마스터 매장이었는데요! :) 누가봐도 망고를 파는 매장인 것을 알 수 있을만큼 매장이 전체적으로 매우 노란색으로 가득가득 했습니다ㅎ 

망고 마스터 '메뉴 및 가격'

 망고 마스터에서 판매하고 있는 '대표' 메뉴는 총 7가지 였습니다. 망고 음료부터 아이스크림까지 정말 다양한 망고 관련 메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망고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가격이 매우 저렴한 것이 인상적이었는데요. 가장 싸고 많이 나가는 '식후땡 망고' 1000원짜리 음료 메뉴부터 딸기를 섞은 3500원짜리 '망고 스트로베리' 음료 메뉴까지 전체적으로 매우 저렴했습니다.

망고 마스터 '주문방법'

 망고마스터의 모든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요즘같은 시국에는 이 방법이 매우 안전하기도 하고, 매장입장에서도 인건비가 덜 드니 손님과 점주 둘다 윈윈인 방법이지 않나 싶었습니다ㅎ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까지 단 3분이 안걸렸고, 아주 간편히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망고 마스터 '음료 픽업'

 망고 마스터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영수증으로 대기 번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픽업대 위에 있는 은행에서 볼 수 있는 번호판에 자신의 번호가 뜰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주문완료 후 번호를 받은 사람들은 매장 밖에서 멀찌감치 이 번호를 보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ㅎ 

망고 마스터 '맛'

 저는 망고 마스터에서 가장 대표적인 메뉴인 '식후땡 망고'를 주문해보았습니다. 가장 많이 팔리는 스테디 셀러라고도 하고, 가격도 1000원으로 저렴했기 때문에 주문해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맛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1000원짜리라서 사실 큰 기대를 안했는데, 생각보다 깊은 망고 맛을 느낄 수 있었고, 밍밍하거나 싱겁지 않았습니다. 망고를 직접 갈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무튼 망고 본연의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 망고 마스터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

- 맛 : ★★★★★ (식후땡 망고)

- 분위기 : ★★★☆☆ (노랑노랑하니 귀염매장)

- 가격 : ★★★★★ (완전 저렴!)

이상으로 홍대에 있는 망고 마스터 매장에 대한 간략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매장과 핫플에 대해 리뷰하는 블랙맨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블랑로쉐 ㅣ 제주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783 ㅣ 땅콩 크림라떼로 유명한 카페

 제주도 우도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땅콩 아이스크림' 인데요! 이번에는 땅콩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땅콩 크림라떼로 유명해진 카페가 있다고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그 카페는 바로 '블랑로쉐' 입니다.

블랑로쉐 과연 '뷰 맛집' 이구나!

 블랑로쉐에 들어가면서 가장 처음 느낀 점은 뷰가 정말 좋다는 점 이었습니다.

 개방감이 시원하게 뚫린 통유리와 함께 보이는 넓고 푸른 우도 앞 바닷가는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주었습니다. 제주 바다 특성상 바닷물이 워낙 푸르고 이뻐서, 일반적인 바다뷰보다 훨씬 더 멋지게 보였습니다.

 매장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앞에 테라스 자리까지 있어서, 나름 꽤 많은 자석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요즘 같은 시국에는 이렇게 넓게 뚫린 테라스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바닷가 앞에 위치한 테라스는 뷰를 즐기면서 커피 한 잔 하기에 최적의 장소라 느껴졌습니다.

블랑로쉐 '메뉴'

 블랑로쉐는 우도에 있는 카페답게 땅콩으로 이뤄진 메뉴들이 많았습니다. 그 중 '우도 땅콩크림라떼' 메뉴가 가장 많이 나가고 유명한 메뉴라고 합니다.

 가격이 전반적으로 매우 비싸다고 느껴졌습니다. 사실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도 이전에 포스팅 한 지미스 카페의 경우에는 5천원이었는데, 아이스크림만으로도 6500원이라니...게다가 우도 땅콩크림라떼는 8500원...뷰 값이 있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너무나 비싼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우도까지 온 만큼 꼭 한 번 먹어봐야겠다고 생각되어 '우도땅콩크림라떼'를 주문해보았습니다.

블랑로쉐 '우도 땅콩 크림라떼 맛'

 자.. 드디어 나왔습니다.

 우선 맛부터 말씀드리자면 맛있습니다. 고소한 땅콩과 부드러운 크림 그리고 진한 커피가 한 곳에 어우러진 맛이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8500원이라는 가격까지 느껴지는 맛일까는ㅎㅎ 저는 잘 모르겠더군요.

 무엇보다 커피를 담는 과정에서 커피가 컵 뚜껑에 쏟아졌는데, 이걸 휴지로 그냥 쓱 닦아서 주더군요.. 위생적으로 정말 최악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사진에 나온 종업원 분은 그나마 괜찮은데, 커피를 만드시는 남자 종업원 분은 커피 담는 과정부터 긴 손톱길이까지 위생적으로 정말 안좋아보였습니다..

 왠만하면 부정적인 포스팅을 안하는 편이지만, 이 곳은 가격대비 생각보다 위생면에서 너무 별로여서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땅콩크림라떼가 다른 곳 보다 훨씬 맛있다는 느낌도 받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앞에 뷰가 좋고, 테라스가 괜찮다는 점이긴 한데.. 그래도 이 정도 커피를 파는 카페에서 위생상태에 대한 교육은 어느정도 지켜야 좋지 않나 싶었습니다..

 이상으로 제주도 우도에 위치한 블랑로쉐에 대한 평을 간단히 마치겠습니다. 유명한 카페이고 비싼 가격으로 커피를 판매하고 있는만큼 앞으로 위생적인 면에서 더 신경써서 나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스타벅스 마곡나루공원점 ㅣ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중앙5로 47

평일 07:00~22:00 ㅣ 주말 08:00~22:00

 스타벅스 마곡나루 공원점이 며칠 전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 가보았습니다.

해당 스타벅스 건물 건설 당시부터 워낙 이쁘게 지어졌다고 하여, 큰 기대를 안고 가보았는데요!

바로 외부 모습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스타벅스 마곡나루공원점 '건물 외관'

 스타벅스 마곡나루 공원점은 건물자체가 스타벅스만을 위해 따로 건설되었습니다.

덕분에 되게 특이한 형상의 건물이 세워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건물 형상은 마치 'G'형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외부는 1층이고 2층이고 전체적으로 통유리로 되어있었습니다.

덕분에 내부나 외부에서 볼 때 엄청난 '개방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해당 스타벅스 마곡나루공원점은 공원으로 둘러쌓여져 있어서,

무언가 초록초록한 공원 한 가운데 이쁜 건물이 놓여진 모습이었습니다. 

스타벅스 마곡나루공원점 '실내'

 스타벅스 마곡나루공원점은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1층 ㅣ 매대 + 테이블

2층 ㅣ 테이블

2.5층 ㅣ 테이블 (소규모)

3층 ㅣ 루프탑

한층 당 면적은 많이 커보이지는 않았지만,

3층짜리 건물이 전부 스타벅스로 구성되어 있어서인지,

세 층을 모두 보았을 때에는 규모가 상당했습니다.

규모가 규모인만큼 매대도 꽤나 넓직하고 길었습니다.

또한 판매하고 있는 텀블러들이나 굿즈들도 다양했는데요.

커피 뿐만 아니라 이러한 판매 물품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ㅎ

말씀드렸던 것 처럼 2층도 테이블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좋았던 점은 테이블 간 간격이 꽤 넓직넓직하게 벌려져 있었습니다.

일부 스타벅스 매장에 가보면 테이블 간 간격이 너무 좁아서 무언가 비좁은 느낌이 드는데,

스타벅스 마곡나루공원점은 테이블 간격이 넓직넓직해서 좋았습니다.

해당 공간은 2.5층에 해당되는데요!

이 곳은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1,2층에 비해 되게 조용했습니다.

3층에 올라가기 전 2.5층 공간도 활용한 점이 신선하면서도 좋아보였습니다.

마곡나루공원점 스타벅스의 또 다른 특징은 가운데가 이렇게 뻥 뚫려있다는 점인데요.

덕분에 2.5층에서도 1층과 2층을 잘 내려다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도 인테리어 적인 면에서 상당히 개방감을 많이 주었습니다.

대망의 루프탑입니다.

이 곳은 스타벅스 마곡나루공원점 3층에 있는 루프탑인데요.

마곡 특성 상 고도 제한때문에 높은 건물이 없고,

또한 마곡나루공원점 스타벅스 주변이 공원이라서,

주변 개방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테이블이 없어서,

루프탑에서는 앉아서 작업을 하거나 책을 보기는 조금 힘들어 보였습니다.

오늘은 이번에 새로 오픈한 스타벅스 마곡나루공원점을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았는데요! :)

어떠신가요?

근처에 사시거나 마곡나루 보타닉파크에 놀러가시는 분들은 잠깐 들리셔서

커피 한 잔 하고 가셔도 좋을 장소인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도 더 좋은 카페가 있다면, 직접 찾아가 리뷰하는 블랙맨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고봉커피 ㅣ 순천 낙안읍성 근처에 있는 아인슈페너가 맛있는 카페가 있어서 추천드리는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아주 작은 카페인데 아인슈페너가 정말 맛있어서 꼭 한 번 가보셨으면 하는 카페입니다.

고봉커피 '위치'는?

 고봉커피는 순천에 있는 관광지 '낙안읍성' 바로 앞에 위치 해 있는데요! 순천에 있는 낙안읍성에 놀러가시거나, 혹은 근처에 방문하신 분들은 여기 아인슈페너를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치는 지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고봉커피에서 '먹어봐야 할 커피'

 고봉커피에서 추천드리고 싶은 커피는 '아인슈페너'입니다. 아인슈페너는 "에스프레소에 물을 넣어 희석한 후 휘핑크림을 얹은 커피"를 말하는데, 여기 카페가 아인슈페너를 정말 맛있게 해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크림과 에스프레소를 같이 섞어서 먹다보면 무언가 달달함과 쌉싸르함이 섞이면서, 오묘한 맛을 냅니다. 사실 아인슈페너의 경우에는 잘하는 카페와 못하는 카페의 맛 차이가 가장 큰 커피라고 생각되는데요. 여기 고봉커피의 아인슈페너는 제가 먹어본 아인슈페너 중에서도 손에 꼽을만큼 맛있다고 느껴졌습니다.

고봉커피  '카페 실내'

 고봉커피 카페 내 실내도 꽤나 쾌적하고 좋아서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카페 크기가 많이 크지는 않지만, 중간중간 놓여져 있는 꽃들과 소품 인테리어가 꽤나 아기자기하고 이뻤습니다. 개인적으로 나중에 카페 창업을 꿈꾸고 있는데, 벤치마킹을 하고 싶을 정도로 꽃들 배치가 이쁘게 잘되어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순천 낙안읍성 근처에 있는 아인슈페너 맛집 카페 고봉커피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언젠가 낙안읍성이나 순천에 가보시는 일이 있으시다면, 한 번쯤 들리셔서 아인슈페너 한 잔 해보셔도 후회없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블랙맨이었습니다. :)

 초록잎이 펼치는 세상 이라는 '뷰 맛집'으로 소문난 보성의 한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너무나도 좋은 뷰를 가지고 있는 카페이고, 너무나도 추천드리고 싶은 카페인데요! '초록잎이 펼치는 세상'을 이번에 다녀오면서 느낀 리얼 후기 시작합니다.

 보성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나요? 네 맞습니다. 바로 '녹차밭'인데요! 이 카페는 보성에서 나온 녹차로 차와 커피를 만들어서 팔고있고, 보성에서 나온 녹차와 함께 보성 녹차밭 전경을 볼 수 있는 뷰를 가진 카페로 유명합니다.

초록잎이 펼치는 세상 카페에서 '볼 수 있는 뷰'

 백문불여일견이죠? 초록잎이 펼치는 세상 카페에서 볼 수 있는 뷰 사진을 먼저 보여드립니다ㅎㅎ 엄청나지 않나요? 카페 앞으로 펼쳐진 무한한 녹차밭의 풍경을 마음껏 즐기시면서, 보성 녹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초록잎이 펼치는 세상 카페 '음료 가격'

 이러한 관광지에 이토록 좋은 뷰를 가지고 있는 카페라면 보통 음료 가격이 매우 비싼편인데요! 초록잎이 펼치는 세상 카페에서 파는 음료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보성 녹차밭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차임에도 불구하고 4천원에서 6천원 사이에 모든 메뉴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

초록잎이 펼치는 세상 카페 '내부'

 외부 뿐만 아니라 내부에도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요! 날씨가 춥거나 안좋을 때 실내에서도 밖의 풍경을 바라보며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리도 꽤 많았는데, 아무래도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내부에는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

초록잎이 펼치는 세상 카페 '녹차 맛'은?

 다양한 메뉴 중에, '냉녹차'와 '아이스 녹차라떼'를 주문하였는데요! 맛만 먼저 말씀드리자면, 맛은 많이 없었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매우 건강한 맛인데요ㅎㅎ 무언가 달거나 자극적인 맛은 없었고, 정말 녹차 순수 그대로의 맛이 느껴졌습니다. 그만큼 보성 녹차를 다른 무언가 섞지않고 그대로 추출해서 차를 만든게 아닐까요? :)

 무튼 보성 녹차 유기농 그대로 만든다고 하니, 뷰를 보면서 보성 녹차의 향과 맛을 그대로 느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끝으로 초록잎이 펼치는 세상 카페의 다른 사진과 위치를 공유드리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총평※

맛 : ★★☆☆☆

친절도 : ★★★★★

위생상태 : ★★★★★

분위기 : ★★★★★ (뷰가 짱!!)

가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