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창고 ㅣ 성수동 핫플 카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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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창고

성수동 핫플 카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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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성수동에 있는 '대림창고'에 갔다온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대림창고는 성수동에서 걷다가 엄청나게 큰 대문이 눈에 띄어서 들어간 카페인데요.

 

 외관은 공장인데 큰 대문에 외부 모습이 워낙 특이해서 안으로 들어가보았습니다.

 

 문 크기가 어마어마하지 않나요ㄷㄷ

 

 무슨 대문같이 생겼는데, 그 주변에는 노랑/검정으로 된 위험(?) 표시가 있고ㅋㅋ 정말 특이했습니다.

 

 

 안으로 들어갔는데, 안에도 상당히 특이했습니다.

 

 천장부터 벽면은 역시나 공장에 있던 모습 그대로를 보존했는데, 카페 중간중간에 나무가 심어져 있었습니다.

 

 안쪽 공간은 전체적으로 틔어있는 편이었고, 천장의 일부는 하늘이 보이도록 뚫려있는 보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비 올때 비가 세지 않도록 유리로는 되어있던 것 같았습니다.)

 

 

 또 하나의 큰 특징은 벽면 군데군데에 특이한 작품들이 놓여있었습니다. 

 

 뭔가 공장과는 전혀 딴판인 작품들이 있었는데, 이러한 작품들 덕분에 그냥 공장 인테리어 공장보다 훨씬 더 이색적인 느낌을 주었습니다. 공장과 매치가 안되는데, 트렌디함을 살려주는 소품 같다고 할까요?

 

 무튼 작품을 보는 재미도 꽤나 있었습니다.

 

 

 "공장 + 식물 + 작품"

 

 신기하고 엉뚱한 궁합인데 은근히 뭔가 인테리어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는 느낌이었습니다ㅎㅎ

 

 

 여기에 더해서 위쪽에는 이상한 작품들도 많이 걸려 있었습니다.

 

 사진 상에는 안보이는데, 저 천장에 매달린 물체가 계속해서 움직이더군요. 배 같았었는데, 배가 계속 움직여서 둥실둥실 떠다니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래저래 인테리어에 엄청나게 많이 신경 쓴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메뉴도 꽤나 특이했습니다.

 

 1) 커피 종류가 상당히 많다는 점

 2) 음식도 꽤나 많이 판다는 점 (파스타, 리조또, 샐러드까지..음식점인가?;;)

 3) 술(맥주, 와인)도 판다는 점

 

 여기가 카페인지, 음식점인지, 술집인지 모를정도로 메뉴가 엄청나게 다양했습니다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페답게 다양한 커피와 다양한 디저트 그리고 라떼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커피에 달달한 케잌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커피 원두의 종류와 이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맥주를 시키지는 않았지만, 맥주도 꽤나 다양한 종류를 판매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파스타, 리조또도 파는 가게인 만큼 피클과 각종 소스 및 그릇들도 음식점처럼 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만드는 장소도 아주 공개적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3층에 테라스도 있었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여기에 앉아 커피 한잔을 했습니다. (요즘 같은 시국에는 테라스가 있는 카페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테라스에는 별다른 인테리어가 없어서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무튼 대림창고는 외관부터 내부 인테리어 그리고 각종 작품까지 정말 여러가지 재미요소가 많은 카페인 것 같았습니다.

 

 만약 성수에서 특이하고 트렌디한 카페를 가고 싶으시다면 여기 대림창고에 가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