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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케이스 ME NO8

1년 리얼 후기


 

 

작년 이 맘때쯤 조립컴퓨터를 맞췄었는데, 어느 덧 1년이라는 시간이 다 되갑니다.

 

당시 조립컴퓨터를 맞추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게 바로 컴퓨터 케이스인데요.

 

이유는 간지..

 

평소에 너무나도 RGB가 번쩍거리면서 돌아가는 케이스를 사용하고 싶었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 제 눈에 들어왔던 대양케이스 ME NO8

 

너무나도 이뻐서 바로 그 자리에서 구입을 해서 지금까지 써오고 있는데요.

 

 

그럼 1년 간 이 케이스를 사용하면서 어떠한 점을 느꼈었는지 자세히 써보겠습니다.

 

▥ 140mm 대형팬 4개의 위엄

 

 사실 간지도 간지인데 컴퓨터 케이스는 쿨링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양 케이스 NO8은 무려 140mm의 대형팬이 4개나 기본으로 삽입되어 있어서, 시원시원하게 쿨링 역할을 해주었었습니다. 거기다가 140mm RGB가 4개나 동시에 돌아가니 간지는 덤으로 따라왔습니다ㅎㅎ

 

 

▥ 옆 투명 아크릴로 간지 플러스

 대양케이스 ME NO8은 옆 쪽이 투명 아크릴로 되어있어서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였습니다. 덕분에 안에서 열심히 작동중인 CPU팬의 조명과 그래픽 카드의 조명도 훤히 보여서, 무언가 디자인적 요소를 더 살려주었는데요.  뿐만 아니라 PC 내에 먼지가 많이 쌓였는지에 대한 여부도 직접 눈으로 확인이 가능하여 좋았습니다. 

 

 

 

▥ 상측 먼지필터 제공

 컴퓨터 케이스를 장시간 사용하다보면 먼지가 많이 쌓이는데, 이 중 가장 큰 원인은 상측에서 들어온 먼지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상측이 아예 막힌 케이스를 사면 컴퓨터 열이 위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어서, 열 배출을 원활히 못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대양케이스 ME NO8은 내부의 열을 위 쪽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뚫려있으면서도, 먼지 필터를 따로 제공해주어서 먼지가 유입되는 것을 방지해준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추가 구입만 한다면 상측에도 140mm 팬을 두 개 더 달 수 있었는데요. 저도 팬을 추가로 달지 고민중입니다.ㅎㅎ (열 배출도 좋아지고, 심미적으로도 좋으니 말이죠)

 

 

 

▥ 다양한 상측 포트 구성

 

 여러 케이스들을 보다보면 상측이나 전면부에 USB 포트나 다른 포트들이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 친구는 기본적으로 USB 포트 3개와 헤드폰 마이크 포트를 상단에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점은 USB연결을 해야할 때 꽤나 편리하였습니다.

 

▥ 케이스 내 넓은 공간

 케이스를 구입할 때 또 하나의 중요한 점은 바로 크기라고 생각합니다. 크기가 작으면 고사양의 그래픽 카드를 적용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고, 케이스 내에 케이블 정리가 쉽지 않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양케이스 NO8 크기는 꽤나 커서, 왠만한 고사양의 그래픽 카드를 적용하더라도 공간이 오히려 남을정도 였습니다. 또한 하단부에 SSD 장착 칸이 구분되어 있어서 해당 칸에 모두다 쑤셔넣고 밖은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 대양케이스 ME NO8 총평

 대양케이스 ME NO8에 대하여 한 마디로 총평을 하자면 '케이스의 역할과 성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가성비 갑 케이스'라고 칭하고 싶습니다. 10만원 언더 가격대의 케이스에서 이런 성능과 디테일한 점까지 장점을 가진 케이스가 과연 있을까 싶을 정도로 좋은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컴퓨터 케이스를 고민하는 주변 지인들이 있다면, 저는 여지없이 이 대양케이스 ME NO8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1년 간 써보면서 꽤나 만족했기 때문입니다.

 

 너무 좋은 점만 써서 단점을 써보고 싶은데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마음에 들고 1년 넘게 잘 사용하고 있는 케이스이기에, 장점 위주로 적어보았습니다. 만약 대양케이스 ME NO8 구입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감히 저는 사면 절대 후회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블랙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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