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맨

 선암사 들어보셨나요? 순천 조계산에 있는 한 사찰인데요! 순천 여행지하면 매번 순천만 장소만 언급되는데, 순천 여행을 가신 분들께 순천만보다 더 좋은 여행지라고 추천드리고 싶은 장소여서 이 곳을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 해 보려합니다.

선암사는 '어떤 절'인가?

 선암사는 삼국시대 때 신라에 건축된 사찰로,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오랜 역사를 가진 꼭 가볼만한 곳인데요! 역사를 많이 공부하지 않으신 분들도 학창시절 한 번쯤은 들어봤던 유명한 사찰입니다.

선암사 올라가는 산책로

 선암사는 조계산 산 깊숙히 위치해 있어서, 선암사까지 약 40분간 산책로를 따라 걸어올라가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암사에 가기 전 이 산책길만 보고도 엄청 감탄한다고 했는데, 정말이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계곡부터 울창한 숲 그리고 각종 조형물까지 어우러져서 볼거리도 많고, 자연경관도 정말 좋았습니다.

선암사의 '겹벚꽃'

 선암사 그 풍경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아름답지만, 선암사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겹벚꽃"인데요. 벚꽃이 겹으로 피어져있는 나무들이 사방에 널려있어서, 사찰 내 겹벚꽃과 함께 매우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저는 실제로도 겹벚꽃이라는걸 처음 봤는데, 일반 벚꽃에 비해 몇 배가 더 아름답더군요. 특히나 사찰 내 목조물과 연못 그리고 정원과 어우러져서 마치 무릉도원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선암사 방문하기 좋은 '시기'

 선암사에 방문하시는 분들께 가장 추천드리는 계절은 '봄'이며, 시기는 4월 중순~말입니다. 말씀드린 것과 같이 선암사 내에 겹벚꽃이 가장 만발할 때여서, 사찰 내에서 겹벚꽃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순천 조계산에 위치한 선암사라는 곳을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 해 보았습니다. 순천에 가시는 분들은 순천만 뿐만 아니라 이 곳 '선암사' 꼭 한 번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연인분들이시라면 4월에 겹벚꽃을 보시러가면 더욱 좋은 데이트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선암사 소개 영상 및 위치 공유해드리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이상 블랙맨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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