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이사 영구크린 이사 이용 후 솔직한 리뷰 후기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 전에는 4살 때 이사를 한 후, 이사를 한 적이 없었고, 결혼 후에도 이사한 경험은 전혀 없었습니다.
덕분에 이사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던 상태라;;
어느 이사를 결정해야 할지, 어디가 좋고 저렴한지에 대해 많이 감이 안잡혔었는데요.
제가 이사업체를 선정한 기준은 아래 세 가지 입니다.
1. 해당 이사업체 후기가 좋을 것
2. 이사업체 일하시는 분 중 외국인은 포함되어 있지 않을 것
3. 어느정도 저렴할 것
이었습니다.
먼저 "이사업체 후기가 좋을 것"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첫 번째 기준인 이사업체 후기가 좋은 것은 별 의미가 없었습니다.
사실 어떠한 이사업체더라도 이사업체 내에 호점마다 사람들이 다르고 너무 복불복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패스~
두 번째, "외국인 노동자가 포함되어 있지 않을 것"
이건 여러사람 후기를 보고 잡은 기준인데요!
외국인 노동자가 포함되어 있으면, 우선 의사소통이 어렵기도하고 물건을 막 다루는 경향이 있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물론 케바케이긴 했지만, 가능하다면 외국인 노동자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이사업체를 고르고 싶었습니다.
세 번째, "어느 정도 저렴할 것"
저는 도배 때문에 보관이사를 했어야 했는데요!
이 때문에 이사비용이 두 배가 되는 부담을 안고 있었기에 저렴한 것이 중요했습니다.
대략 유명한 이사업체 세 군데를 연락해서 견적을 위에 세 가지를 받았고,
그 중 가장 저렴한 곳인 영구이사를 택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사 당일 8시 정각에 시간을 맞추어서 영구이사 직원분들이 방문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이사 포장 모습은 꽤 인상적이었습니다ㅎㅎ
베테랑 분들 답게 순식간에 짐을 싸시더군요.
제가 도와드리려 했으나, 괜히 방해된다고 멀리서 쉬라고 하셨습니다ㅋㅋ
그래서 정말 바라만보면서 쉴 수 있었습니다.
또한 냉장고 및 가전제품에 먼저 기스가 났던 곳을 체크해주시며, 이사 중 발생한 기스가 아닌 것이라는 것을 하나하나 체크해주셨습니다.
사실 이사 후에 보이지 않던 기스가 괜히 두드러지게 보여서 이사 중에 생긴게 아닌가 하고 맘이 아플 것 같은데, 그런 오해를 애초에 방지하기 위한 확인절차라 하시더군요.
또 하나 마음에 드는 점은 소파나 침대와 같은 가구들은 푹신한 담요 덮개(?)로 최대한 감싸서 보호를 해서 보내주시더군요.
구 손상을 방지하기 위함인데, 생각보다 꼼꼼하게 싸주셔서 좋았습니다.
위에 쌓여진 건 세탁기인데, 세탁기도 완전 보호되도록 덮개를 잘 덮어주셔서 좋았습니다.
가전들이 전부 새 거라 신경이 쓰였었는데, 최소한의 스크래치도 막아주는 작업이 있으니, 맘이 놓이더군요.
밑에서는 사다리차만 담당해주시는 기사님이 계셨고, 마치 테트리스 쌓듯이 짐을 하나하나 넣어주셨습니다.
짐도 막 던지거나 하는 것 없이 조심조심 넣어주셔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짐을 들여놓는 이사 당일에도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짐을 옮겨다 주셨습니다.
바닥에는 기스가 나지 않도록 모두 박스를 깔아서 길을 만들어 놓았던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 그리고 이사하시는 분들은 꼭! 짐이 어디에 위치할지 미리 계획을 세워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짐이 들여놓을 때마다 어디에 놓을지 여쭤보시고 놓기 때문입니다ㅎㅎ
당연한 건데 저는 이사 초보라 조금 당황하긴 했습니다;
무튼 영구이사를 이용한 제 느낌은 완전 만족이었습니다.
"422호"점 분들이 맡아주셨었고, 이사는 강서구 내에서 이사를 했었습니다.
422호점이 어디까지 맡아주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강서구나 근처 사시는 분들 중에 이사 업체를 고민중이시라면 영구이사 422호점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블랙맨이었습니다.